김영철 "MBC 연예대상 대상 후보, 온갖 생각 들었는데…" (김영철 오리지널)
엑스포츠뉴스
입력 2025-01-07 11:09:22 수정 2025-01-07 11:09:22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개그맨 김영철이 약 10년 전 연말 시상식 당시 비하인드를 전했다.

김영철은 지난 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김영철 오리지널'에 '스타총출동! 김영철이 새해 첫날 무조건 해먹는다는 떡국 비밀 레시피는? (+최화정,홍진경,장영란)'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김영철은 새해를 맞아 떡국을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새해 첫 날 떠오르는 에피소드가 없냐는 PD의 말에 김영철은 "2015년 12월 31일에 MBC 연예대상 최우수상을 받았다. 최우수상만 받아도 감사한데 그 날 대상 후보였다"고 회상했다.

그는 "유재석, 김구라, 박명수, 김영철이 후보였다. 연예대상이 정말 재밌는 게, 김성주 형이 잘 쪼지 않나. '여러분 놀라지 마십시오. 대상 후보 네 명 중에서 두 명으로 압축됩니다'"라고 말을 이어갔다.



이어 "'먼저 그렇죠 유재석. 자 다음 김' 하는데 김구라, 김영철 투샷을 남겨놨다. 한 4~5초 동안 별별 생각이 다 드는데 어떡하지 싶더라. 그런데 '김구라' 라고 해서"라며 허탈해했던 당시를 떠올렸다.

김영철은 "이듬해 1월 1일에도 문자를 계속 받았다. '새해 복 많이 받아', '작년에 너무 수고했다', '작년에 큰 상 받았지' 하는 인사가 이어졌다. 그래서 2016년 1월은 한 달 내내 감사했다"고 이야기했다.

사진= '김영철 오리지널' 유튜브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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