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스마트도시 국제표준' 국내 지자체 최고 인증 유지
연합뉴스
입력 2025-01-07 07:30:14 수정 2025-01-07 07:30:14


서초구청 청사[서초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영국표준협회(BSI)가 부여하는 스마트도시 국제표준(ISO 37106) 심사를 통과해 레벨4 인증을 유지했다고 7일 밝혔다.

스마트도시 국제표준 인증은 BSI의 '스마트도시 성숙도 5단계 기준'을 통해 스마트도시로서의 세계적인 수준을 평가하는 지표다.

구는 2020년 처음 이 인증을 받은 뒤 2023년 갱신 심사와 지난달 1년차 사후 심사를 통과해 레벨4를 유지하고 있다.

구는 "이번 사후 심사에서는 전년보다 평가점수가 상승해 국내 지자체 중 가장 높은 4레벨을 유지했고, 22개 평가항목 중 스마트 데이터 투자 등 5개 항목에서는 최고 등급인 5레벨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특히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 지자체장 공약이행 평가에서 최고등급을 유지한 리더십 분야는 물론 앱 고도화로 회원을 늘린 서초코인 사업 등이 우수성을 인정받았고, 제2기 스마트도시 기본계획 수립을 통한 로드맵 제시, 스마트허브센터 운영을 통한 도시 안전 인프라 관리가 우수사례로 뽑혔다고 구는 전했다.

구는 국토교통부로부터 2022년 스마트도시 첫 인증에 이어 지난해 재인증을 받음으로써 서울 자치구 중 유일하게 국내외 스마트시티 인증을 동시에 보유하고 있다.

전성수 구청장은 "앞으로도 스마트기술을 행정서비스 전반에 접목해 주민이 일상에서 안전하고 편리한 삶을 누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princ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댓글 0
인기순
최신순
불 타는 댓글 🔥

namu.news

ContáctenosOperado por umanle S.R.L.

REGLAS Y CONDICIONES DE USO Y POLÍTICA DE PRIVACIDAD

Hecho con <3 en Asunción, República del Paragu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