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 15년 공백' 박소현, 6살 연하男 '플러팅' 눈치 못챘다 "혼자 전구 잘 갈아" (이젠 사랑)[종합]
엑스포츠뉴스
입력 2025-01-06 21:16:52 수정 2025-01-06 21:16:52


(엑스포츠뉴스 윤채현 기자) 박소현이 세 번째 맞선남의 플러팅을 뒤늦게 눈치챘다.

6일 tvN STORY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 9화에서는 두 번째 맞선 이후 박소현이 ‘나이 차를 극복해 보겠다’는 결심으로 세 번째 맞선남과의 데이트를 즐겼다. 또한 영등포의 대형 쇼핑몰에서 신혜선과 두 번째 애프터 데이트를 진행하는 주병진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6살 연하의 인테리어 회사 CEO 강석원은 박소현을 향한 팬심을 고백하며 선물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무릎까지 올라오는 거대한 선물 상자를 본 박소현은 “데코레이션인 줄 알았다”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강석원은 선물을 공개하며 “제가 조립을 다 한 후, 포장을 한 거다”라고 어필했다.

그가 준비한 선물은 다름아닌 조명. 박소현은 “너무 마음에 든다. 너무 예쁘다. 역시 센스가 (좋다). 저는 얼굴에서 표가 많이 난다. 이건 너무 예쁘다”라며 연신 감탄했다.

이를 본 강석원은 흐뭇하게 웃더니 “조명 전구가 자주 나가는 것으로 했다.그래야 제가 잘 갈아드릴 수 있지 않냐”라며 은근슬쩍 '플러팅 멘트'를 날렸다. 



그러나 박소현은 전혀 눈치채지 못하고 “저는 전구를 굉장히 잘 간다"라고 답해 그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박소현은 "제가 일찍 결혼을 했으면 '여보 좀 해줘' 했을 것 같은데 이 나이까지 혼자 사는 여성 중에는 그런 거 못하는 사람이 별로 없다. 잘 바꿔보겠다”라며 그를 달래기까지 했다.

이후 제작진 인터뷰에서 그의 말이 회심의 멘트였음을 알아챈 박소현은 놀라워 하며 "그런 부분이 제가 미흡했다. 그게 사실 플러팅이라는 걸 당시에는 생각하지 못했다. 실제로도 제가 전구를 집에서도 가니까 이야기 한 건데, 그런 의미였다면 전구 못 간다고 다시 말씀드리고 싶다"라고 답했다.

명동에서 데이트를 즐기기로 한 두 사람. 길을 걷던 중 박소현은 한 잡화점에 멈춰서며 강석원에 선물을 해주겠다고 선언했다. 인터뷰에서 그는 "제가 너무 마음에 드는 선물을 받지 않았냐. 오면서 계속 마음에 짐이 있었다. 나도 흡족한 걸 해드리고 싶었다"라며 속마음을 고백했다.

사진=tvN STORY 방송화면

윤채현 기자 js41024@xportsnews.com
댓글 0
인기순
최신순
불 타는 댓글 🔥

namu.news

ContáctenosOperado por umanle S.R.L.

REGLAS Y CONDICIONES DE USO Y POLÍTICA DE PRIVACIDAD

Hecho con <3 en Asunción, República del Paragu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