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희, 김용만에 '오빠' 호칭 NO…"남자로 봤었다" 고백 (조동아리)
엑스포츠뉴스
입력 2025-01-05 20:43:07 수정 2025-01-05 20:43:07


(엑스포츠뉴스 임나빈 기자) 김원희가 김용만을 오빠라 부르지 않은 이유를 고백했다. 

5일 유튜브 채널 '조동아리'에는 '김원희는 김용만을 OO이라 부른다? | 김용만의 당황하게 만든 3년 전 카톡의 진실'이라는 21회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김용만의 섭외 전화에 한달음에 달려왔다던 게스트 김원희는 "우리 친한 사이다. 근게 되게 머뭇거리더라"라고 캐스팅 비화를 전했다.

김원희는 "부탁을 못하는 것 같다. 저도 제 머리 못 깎는 성격이다. 너무 민망해해서 '바로 나가겠다' 그랬다"라고 출연 계기를 밝혔다.

지석진은 김원희와 일적으로 엮인 적은 없다며, "김원희의 토크를 굉장히 좋아하는 팬이다"라고 얘기했다.

그러자 김원희는 "언제부터냐"라고 파고들었고, 지석진은 당황해하며 웃음을 안겼다. 김용만은 "팬이면 요 앞(카메라 등지는 데)에 앉아라"라고 장난 치며 유쾌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이어 김용만은 "김원희가 내 막냇동생하고 나이가 똑같다. 그 또래들의 특징이 있다"라며, 유재석과 송은이를 예로 들었다. 



그는 "깐깐하고 할 말 다한다. 꼬장꼬장한데 애들이 맑다. 쥐띠들이 그렇다"라고 말했다. 이어 돌연 "근데 얘는 한 가지 고쳐야 할 점이 있다"라며 김원희를 저격했다.

김용만은 "자기도 인정을 한다. 나를 오빠라고 안 부른다. 얘는 특이하다. 그냥 오빠라고 불러도 되지 않냐"라고 불만을 토로했다.

그 얘기에 지석진은 "재석이는 '재석아'라고 부르냐. '재석 씨'라고는 안 하지 않냐"라며 궁금해했고, 김원희는 "동갑이지 않냐. 무슨 씨냐, 재석이다"라고 답했다.

김원희는 김용만을 오빠라 부르지 않은 이유에 대해서는 "저는 오빠가 없다. 오빠랑은 놀아본 적이 별로 없다. 그래서 오빠를 오빠라고 부르기가 너무 쑥쓰럽다"라고 해명했다.

이어 "그리고 진짜 오빠라고 부르는 사람은 진짜 남자로 안 보는 사람들이다"라고 설명했다. 김용만은 "그럼 나는 남자로 본 거냐"라고 물었다.

김원희는 "예전에는 남자로 본 거다. 고맙다고 해라"라며 폭소를 안겼다. 그는 자신이 남자로 부르는 사람은 몇 없다며, 홍록기를 뽑았다. 

또, 그는 김용만과 3년 전에 카톡을 주고받으며 민망한 마음에 "일부러 오삐라 썼다"라고 밝히며 폭소를 자아냈다. 

사진='조동아리' 유튜브

임나빈 기자 nabee07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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