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완벽한 비서' 한지민, 이준혁 비서로 받아들였다..."잘 해보자" [전일야화]
엑스포츠뉴스
입력 2025-01-05 07:40:01 수정 2025-01-05 07:40:01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나의 완벽한 비서'에서 한지민이 이준혁을 자신의 비서로 받아들였다. 

지난 4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나의 완벽한 비서' 2회에서는 악연으로 시작됐던 강지윤(한지민 분)과 유은호(이준혁)가 CEO와 비서로 같이 일을 시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미애(이상희)는 유은호가 강지윤에게 안성맞춤 비서라고 판단하고 좋은 조건을 제시하면서 '피플즈'로 불렀다. 하지만 유은호에게 악감정이 있는 강지윤은 "나를 물 먹인 사람"이라면서 밀어냈다. 

강지윤은 유은호에게 "채용은 없던 일로 하자"고 하면서 "여기가 무슨 일을 하는 회사인 줄은 알죠? 핵심 인재 빼가서 회사에 분란 일으키는 회사고 양심도 없는 회사인데, 괜찮겠냐"고 유은호로부터 들었던 말을 그대로 읊어주면서 거부했다. 

하지만 강지윤을 제외한 모두가 유은호를 마음에 들어했고, 서미애도 유은호에게 강지윤이 좋아하는 것과 싫어하는 것을 알려주면서 도와줬다. 

유은호는 모두가 놀랄만큼 강지윤 안성맞춤으로 일을 해냈지만, 강지윤은 끝까지 투명인간 취급을 하면서 무시했고, 이에 서미애는 "너 건강을 위해 뽑은 사람이다. 싫으면 너 혼자서 일을 다 해라. 그래서 또 쓰러져서 병원에 가라"고 역정을 냈다. 

그럼에도 강지윤은 유은호에게 "시간낭비 그만하자. 나는 최소한 내 직업을 존중하는 사람과 일하고 싶다"면서 다시 한 번 거절의 뜻을 보였고, 유은호는 "편견 지우고 처음부터 다시 배우겠다. 대표님이 가르쳐달라. 그날 일은 정말 죄송했다. 인사팀에서 오랜 경력 쌓았고, 뭐든 시키면 잘 하겠다. 저를 비서로만 판단해달라"고 부탁했다. 



그러던 중 강지윤에게 위기가 찾아왔다. 강지윤의 후보자를 누군가가 작정하고 빼돌리면서 강지윤의 커리어에 흠집을 내기 시작한 것. 강지윤은 경쟁사 '커리어웨이' 대표 김혜진(박보경)을 떠올렸고, 바로 '커리어웨이'를 찾아갔다.

강지윤은 김혜진에게 "상도덕은 지키면서 일 해라. 나 엿 먹이려고 이러는 것 아니냐. 뒤에서 수작질 그만해라. 이러니까 선배가 나를 진짜 무서워하는 것 같다. 내가 무섭냐"고 도발했다. 

그러자 김혜진은 "무섭지. 너 때문에 사람이 죽었는데. 뻔뻔하게 제발로 여기를 어떻게 왔냐. 너는 다 잊었나보다?"라고 했고, '커리어웨이' 모든 직원들도 강지윤을 향해 '살인자' '배신자'라고 말하며 수군거렸다. 

강지윤은 휘청거리면서 힘들어했고, 그 때 유은호가 나타나 위기의 강지윤을 구해냈다. 강지윤은 유은호 품에 그대로 쓰러졌다. 그리고 이어진 예고 영상에서 강지윤은 유은호에게 "오늘 고마웠다. 앞으로 잘 해보자"라면서 자신의 비서로 받아들였다. 

사진= SBS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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