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나의 완벽한 비서'에서 한지민과 박보경이 기싸움을 했다.
4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나의 완벽한 비서' 2회에서는 경쟁사 선배 김혜진(박보경 분)과 기싸움을 벌이는 강지윤(한지민)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혜진과 마주한 강지윤은 "쪼들려서 그랬냐. 난 또 왜 그렇게 후보자 커리어 생각 안하고 무리하게 이직시키나 했네. 수수료 장난질 하는걸로 모자르냐"고 말했다.
이에 김혜진은 "강대표가 그래서 1등을 못해. 위험부담을 감수해야 대가가 크지. 크게 놀자"라면서 비웃었다.
그러자 강지윤은 "그런 식으로 유지한 1등이 좋냐. 선배가 그런 식으로 일하니까 우리가 싸구려 중개인 취급이나 받는다. 일 좀 가려 받아라. 품위있게"라고 받아쳤다.
김혜진은 "애들은 꼭 지가 혼자 큰 줄 알아. 건방지게. 잠은 잘 자니? 너 위해 밤마다 기도하는데. 망하라고. 망하면 이직 자리는 알아봐줄게"라고 무시하며 자리를 떴다.
사진= SBS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