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B 앨범 발매도 미루고…" 윤도현, 공연 마친 뒤 전한 진심
엑스포츠뉴스
입력 2025-01-04 18:46:21 수정 2025-01-04 18:46:21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가수 윤도현이 뮤지컬 '광화문 연가' 서울 공연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윤도현은 4일 오후 "2024년 더운 여름부터 연습을 했었는데 어느새 해가 넘어가 겨울에 마치게된 뮤지컬 '광화문연가' 서울 공연을 마쳤습니다"라고 시작되는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감동과 감사의 마음이 가득하다며 "무대에서 이영훈님의 아름다운 음악과 함께, 그가 남긴 깊은 감정의 흔적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어서 좋았다. 여러분에게도 노래가 품고 있는 사랑과 그리움, 그리고 우리의 삶 속에서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들이 온 마음을 울렸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이영훈 작곡가님이 남긴 노래는 단순한 멜로디를 넘어, 마음 속 깊은 곳에서 울려 퍼지는 목소리와 같단 생각이 들었다. 공연을 통해 그 감정을 조금이라도 더 가까이 느낄 수 있었다는 것만으로도 정말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덧붙였다.

윤도현은 "그리고 무대 위에서 펼쳐진 이야기에 함께 해주신 여러분 바로 여러분 덕분에 공연이 더 의미 있게 만들어진것 같다"면서 "오늘 서울 공연을 마쳤지만 이제 지방 6개 도시에서 이 노래가, 이 이야기가 이어갈테니 아쉬움을 조금 덜어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해시태그로 "YB 앨범 발매도 미루고 집중했던 시간들"이라고 덧붙여 YB의 컴백에 대한 힌트를 남기기도 했다.

한편, 1972년생으로 만 53세가 되는 윤도현은 1994년 데뷔했으며, 뮤지컬 배우로도 활동 중이다.

지난 2023년 암 투병 사실을 고백했고, 3년 간의 치료 끝에 완치 판정을 받았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사진= 윤도현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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