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할머니 전성기 때 맛" 박지현, '고향누나' 박나래표 김치 인정 (나 혼자 산다)[전일야화]
엑스포츠뉴스
입력 2025-01-04 07:40:02 수정 2025-01-04 07:40:02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가수 박지현이 '고향누나' 박나래의 김치를 인정했다.

3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박지현이 새해를 맞아 일출을 보러 매봉산을 오르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박지현은 새해 일출을 보기 위해 등산을 시작했다. 매봉산 정상에 다다른 박지현은 어머니에게 연락을 했다.
 
박지현 어머니는 조기 작업을 해야 한다고 했다. 박지현 어머니는 아들이 새해 소원을 물어보자 가족들이 건강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박지현은 건강 얘기가 나오자 "엄마나 건강해. 살을 빼야 해. 보톡스 맞지 말고. 관절이 못 버티니까 살을 빼야 한다"고 말했다.

박지현은 어머니와 통화한 뒤 산에서 마주친 어르신들에게 캔커피를 드리면서 인사를 나눴다. 박지현을 알아본 어르신들은 박지현에 대한 팬심을 드러내고 있었다.

박지현은 "예전부터 어른들이 저를 다 좋아한다"면서 "어른들 얘기 듣는 걸 좋아했다. 할머니 집이 바로 시장 앞에 있었다. 이모들도 저를 좋아했고 저만 보면 예뻐죽겠다고 한다"면서 어르신들 원픽이라고 자랑을 했다.

어르신들 사이에서의 인기를 자랑하던 박지현은 자신을 출사하러 온 포토그래퍼인 줄 알았다는 어르신을 만나게 됐다.



박지현은 자신을 몰라본 어르신에게 "트로트 가수 박지현"이라고 예의바르게 자기소개를 했다. 어르신은 트로트 가수를 만나다니 영광이라고 말했다.

일출을 보고 집으로 돌아온 박지현은 이불, 속옷, 양말 등 건조대에 가득한 빨래들을 정리하고 가수답게 가습기 4대를 풀가동시켰다.

박지현은 식사를 하기 위해 냉장고를 스캔하고는 감자를 볶기 시작했다.

박지현은 앞서 배달시켜 먹고 남았던 마라샹궈도 투하한 뒤 카레가루를 넣어 일명, 마라카레를 만들었다.

 

박지현은 카레가 먹고 싶었는데 카레 1인분을 하려고 다른 식재료를 또 사느니 남은 음식을 활용하면 좋을 것 같아서 마라샹궈를 넣은 것이라고 했다. 

박지현은 '고향누나' 박나래가 준 김치를 꺼내 마라카레와 함께 먹었다. 박지현은 환상조합에 미간을 찌푸리면서 먹었다.

박지현은 김치를 연신 집어먹으면서 "그냥 최고다. 그보다 맛있는 김치가 없다"고 했다.

박지현은 "저는 이 세상에서 저희 외할머니 김치가 제일 맛있다고 생각한 사람이다. 나래누나 김치 맛이 외할머니 전성기 때 김치 맛이었다. 외할머니의 현역시절이다. 너무 맛있었다"고 박나래표 김치에 감동한 모습을 보여줬다.

사진=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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