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임나빈 기자) 코미디언 신봉선이 새해 목표를 공개했다. 

3일 신봉선은 자신의 소셜 계정에 새해 다짐 5가지가 쓰여 있는 책 사진을 게재했다. 

그녀가 업로드 한 사진에는 "마음먹은 일에 뛰어들 수 있는 용기 갖기 2. 늦었다는 생각은 잠시 접어두기 3. 무엇이든 결과를 미리 속단하지 않기 4. 내가 나를 믿어보기 5. 내 마음과 한층 더 가까워지기"라고 쓰여있다.

신봉선은 최근 한 해를 마무리하며 우울했다고 밝혔기에, 이와 상반되는 희망찬 다짐들이 눈길을 끌었다. 

앞서 신봉선은 지난 12월 27일, 개인 유튜브 채널에 2024년 한 해를 돌아보는 영상을 업로드 했다.

그녀는 12월 1일 시작했을 때 기분에 대해 "우울했다. 전 특히나 계절을 굉장히 많이 탄다. '정말로 한 해가 끝났구나'라고 현타 오는 느낌"이라고 전했다.

이어 "해가 짧은 게 너무 싫다. 아침에 일어나도 조금 어둡고 쓸쓸하고 춥고. 또 한 살 먹는구나"라고 착잡한 심정을 내비친 바 있다.

사진=신봉선

임나빈 기자 nabee07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