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안내문자[안전안내문자 캡처] (부산=연합뉴스) 차근호 기자 = 3일 오후 1시 20분께 부산 기장군 철마면 장전리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인근을 지나던 운전자가 "산 쪽에서 연기가 발생한다"고 119에 신고했다. 부산소방본부는 임차 헬기 2대와 소방대원을 보내 진화 활동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장군은 안전안내 문자를 보내 "입산을 금지한다"면서 "인근 주민과 등산객은 안전사고에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부산에는 지난달 9일부터 건조주의보가 발령돼 26일째 이어지고 있다. 전날에도 기장군 정관읍 대나무숲과 장안읍 야산에서 각각 불이나 부산소방본부가 진화했다. ready@yna.co.kr(끝)<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