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도봉구(구청장 오언석)는 서울형 키즈카페 도봉구 4·5호점인 '창3동점'(우당탕탕 숲속대탐험)과 '도봉2동 2호점'(올라 플레이 그라운드)이 문을 열었다고 2일 밝혔다.

창3동점(우이천로4길 24-5)은 연면적 240㎡ 규모로 최대 22명의 영유아(0~6세)가 동시에 이용할 수 있다. 놀이공간은 '자연과 캠핑'을 주제로 구성됐다.

도봉2동 2호점(도봉로180나길 19)은 연면적 232㎡에 줄타기(집라인), 미끄럼틀, 트램펄린 등 다양한 놀이기구를 갖췄다.

이용 대상은 보호자를 동반한 3~8세 아동이다.

'우리동네 키움포털'에서 온라인 예약 후 이용하면 된다.

오언석 구청장은 "구는 2026년까지 10개소 조성을 목표로 서울형 키즈카페를 점진적으로 늘려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달 쌍문2동점, 다음 달에는 방학1동 2호점이 개소를 앞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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