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새마을금고중앙회 제공] (서울=연합뉴스) 임수정 기자 =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올해 3월 5일은 새마을금고 역사상 최초로 '제1회 전국 동시 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가 예정되어 있다"며 "공명정대한 선거가 이뤄질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첫 동시선거를 차질 없이 완료함으로써 새마을금고 가족과 회원 여러분의 믿음에 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건전성 제고 방안도 지속 추진된다. 김 회장은 "부실채권 정리를 위한 자산관리회사 설립을 추진하겠다"며 "여신 사후관리와 내부통제체제 강화는 물론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리스크관리 체계를 고도화함으로써 건전성 제고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어 "정책자금대출과 저신용자 특례보증대출 등 지역 서민을 위한 포용금융으로 건전 여신을 증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sj9974@yna.co.kr(끝)<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