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최동석이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 유족들을 향한 추모글에 이어 새해 인사를 전했다.
31일 최동석은 개인 채널에 "새해에는 모두가 아픔을 이겨내고 다시 웃을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라는 글을 검은색 배경의 사진과 함께 게재했다.
전날인 30일에도 최동석은 "가족을 잃은 슬픔을 무슨 말로 위로할 수 있을까요? 삼가 조의를 표합니다"라는 글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 유가족을 향한 깊은 애도를 표한 바 있다.
여객기 참사 후 평소 활발히 진행하던 공동구매 홍보도 잠시 멈춘 듯한 최동석은 차분한 새해 인사로 평안한 2025년을 소망했다.
앞서 지난 29일 오전, 전남 무안공항에서는 태국 방콕에서 돌아오던 제주항공 여객기가 활주로 외벽에 충돌해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승무원 2명을 제외한 탑승객 181명 중 179명이 숨졌다. 이에 따라 정부는 1월 4일까지 7일간을 국가애도기간으로 지정했다.
한편, 최동석은 KBS 30기 공채 아나운서 동기인 박지윤과 2009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으나, 지난해 10월 파경을 맞았다.
사진 = 최동석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