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년차' 별♥하하 "큰 이변 없으면 63빌딩에서"…결혼기념일 루틴 공개 (별빛튜브)
엑스포츠뉴스
입력 2024-12-31 19:12:11 수정 2024-12-31 19:12:11


(엑스포츠뉴스 임나빈 기자) 별과 하하 부부가 매년 결혼기념일마다 하는 루틴을 밝혔다.  

27일 별의 유튜브 채널 '별이 빛나는 튜브'(이하 '별빛튜브')에는 '63빌딩에서 보낸 결혼기념일. 이 남자랑 12년을 같이 살면 어떠냐구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하하가 운전하는 차를 타고 이동 중이던 별은 "올해 결혼기념일도 그냥 소소하게 지나가도 괜찮았는데 남편이 에스토랑을 예약을 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별은 "큰 이변이 없으면 결혼기념일은 63빌딩 레스토랑에서 한다"라며, 결혼기념일 루틴을 공개했다.

하하는 12주년 기념일을 맞아 와이프에게 영상 편지를 남기라는 별의 요구에, "영상 편지는 제가 여보 없을 때 카메라에 따로 하겠다. 이걸 왜 눈앞에서 하냐"라고 얘기했다.

별은 "난 할 수 있다"라며, "여보 정말 사랑한다. 나는 여보가 없으면 절대로 살 수가 없다. 여보가 나와 결혼해준 건 정말 고맙고 감사한 일이다"라고 즉시 그 자리에서 영상편지를 남겼다. 

그녀는 "난 축복 받은 여자다. 그럼 안녕"이라고 갈무리했고, 이때 하하는 "그럼 난 이하 동문"이라고 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63빌딩 레스토랑에 도착한 별과 하하는 통창 유리로 보이는 서울 시티뷰에 감탄했다. 그리고 별은 "저 지금 완전 감동 포인트다. 이런 걸 준비해주셨다"라며 메뉴판을 비췄다.

메뉴판에는 하하와 별 부부의 결혼 기념일을 축하한다는 문구와 둘이 다정하게 껴안고 있는 사진이 프린팅 되어 있었다.

별은 "정말 스윗하다. 어디 이런 메뉴판이 있겠냐. 우리만을 위해 준비해주신 거다. 단골 손님은 이런 게 좋다"라며 기뻐했다. 

식사를 기다리며 이들 부부는 결혼 12년 차로서 심층 토크를 나눴다. 하하는 신혼 때랑 현재의 차이점에 대해 "편안해졌다. 서로를 조금 더 편안하게 생각할 수 있고 의지된다"라고 전했다.

그러자 별은 "편안하기는 우리 원래부터 편안하지 않았냐. 나 불편했냐"라고 몰아가며 실소를 유발했다.

하나 둘씩 음식이 나오고, 하하와 별 부부는 식사하며 토크를 이어갔다. 이때 별은 "우리는 연애를 길게 하지 않은 것이 결혼 생활에 큰 도움이 됐다"라고 얘기했다.

이어 "우리는 서로 굵직굵직한 것들은 검증을 하고 결혼했고 자잘한 것들에 대해서는 '이 사람은 이랬구나'라며 오히려 알아가는 재미가 있었다"라고 밝혔다.  

사진='별이 빛나는 튜브' 유튜브

임나빈 기자 nabee07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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