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그룹 러블리즈 멤버 진(본명 박지우)이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피해 지원을 위해 나섰다.
진은 31일 자신의 개인 채널에 "뉴스를 통해 참담한 사고 소식을 알게 되었습니다. 너무 마음이 아픕니다. 갑작스런 사고로 희생되신 고인분들과 유가족분들께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합니다"라며 "당분간은 애도기간을 가지도록 하겠습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리고 작은 금액이라도 함께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라며 대한적십자사에 후원금을 보냈다고 알렸다. 대한적십자사는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피해 지원을 위해 모금을 진행 중이다.
한편 지난 29일 오전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태국 방콕발 제주항공 여객기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탑승객 181명 중 179명이 사망했고, 여객기 후미에 있던 승무원 2명이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다.
사고 이후 정부는 29일부터 오는 1월 4일까지를 국가애도기간으로 지정하고 전국 17개 시도에 합동분향소를 설치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진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