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겜2' 찬물뿌린 박성훈, AV 음란물 빛삭…"해명 말 안돼" 반응 [엑's 이슈]
엑스포츠뉴스
입력 2024-12-31 09:57:19 수정 2024-12-31 09:57:19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배우 박성훈이 '오징어게임'을 콘셉트로 한 AV 음란물 표지를 올려 논란이 된 가운데, 해명을 내놨지만 이해가 가지 않는다는 반응이 주를 이루고 있다.

30일 박성훈은 자신의 개인 계정 스토리를 통해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게임'을 콘셉트로 한 AV 표지 게시글을 올렸다가 빠르게 삭제했다.

그러나 이는 온라인 커뮤니티, SNS 등에 빠르게 퍼져 논란이 됐다.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측은 "DM을 확인하던 중 실수로 잘못 업로드"라고 해명했지만, 많은 네티즌들은 기능상 불가능하다며 이해가 가지 않는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소속사 측은 "배우 본인도 많이 놀란 상태며 반성 중"이라며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주의하겠다"고 덧붙였다. 중범죄를 저지른 것은 아니지만 민망한 AV사진을 업로드해 이미지 타격은 피할수 없게 됐다.



많은 이들은 SNS 기능상 휴대폰 내 저장한 사진이 아니면 스토리를 업로드할 수 없으며, 해명처럼 "DM을 확인하던 중 실수로 잘못 업로드" 할 수 없는 구조라며 박성훈을 향한 실망감을 내비치고 있다.

오는 8일 박성훈은 '오징어게임2' 인터뷰를 앞두고 있다. '오징어게임2' 시리즈가 공개된지 얼마 지나지 않아, 새롭게 합류한 박성훈이 작품의 호불호 반응 속 논란으로 찬물을 뿌렸다. 그가 관련 논란에 대한 해명을 다시한번 내놓을지 관심이 모인다.

한편 박성훈은 '더 글로리'를 통해 일약 스타덤에 올랐고 극 중 이름 '전재준'으로 불리며 신드롬급 인기를 끌었다. 이어 '눈물의 여왕'에서 강렬한 악역을 맡아 인기를 이었고 올해 '오징어게임2'에 트렌스젠더 현주 역할을 맡아 전세계적 관심을 받고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넷플릭스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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