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출입국.외국인지원센터[연합뉴스TV 제공] (과천=연합뉴스) 이의진 기자 = 법무부는 국내 체류 이주민의 기본소양 함양을 돕는 사회통합프로그램 평가 장소인 서울 컴퓨터 평가(CBT) 센터를 개소했다고 30일 밝혔다. 서울 종로구 인사동에 설치된 CBT센터에서는 컴퓨터를 활용해 외국인의 체류 허가, 영주권·국적 신청 시 이수 혜택을 부여하는 사회통합프로그램의 사전·종합 평가에 상시 참여할 수 있다. 이날 개소한 서울센터는 광명센터(2022년), 대전센터(2023년)에 이어 전국에서 세 번째로 설치된 컴퓨터 기반의 사회통합프로그램 평가장이다. 배상업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장은 "사회통합프로그램 시행 첫해인 2009년 참여 인원이 1천300여명에 그쳤으나 올해에는 7만명이 훌쩍 넘는다"며 "참여자들이 더 편리하게 사회통합 교육·평가가 이뤄지도록 제반 인프라를 구축해 나가는 게 중요하다"고 밝혔다. pual07@yna.co.kr(끝)<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