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미 패밀리' 김정현, 100억 전말 밝히고 양혜지 영입→신현준과 '살벌 신경전' [전일야화]
엑스포츠뉴스
입력 2024-12-30 07:00:02 수정 2024-12-30 07:00:02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다리미 패밀리' 양혜지가 김정현과 금새록의 사업에 합류했다.

29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다리미 패밀리' 28회에서는 지승돈(신현준 분)이 이차림(양혜지)이 사표를 냈다는 사실을 알고 서강주(김정현)를 협박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안길례(김영옥)는 수술 이후 나타난 섬망 증세 탓에 가족들이 모인 자리에서 백지연(김혜은)의 돈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차림은 고봉희(박지영)의 침대 밑에서 현금을 발견하고 충격에 휩싸였고, 결국 서강주와 이다림은 고봉희가 안길례와 이만득(박인환)과 함께 으악산에 묻힌 백지연(김혜은)의 돈을 훔치게 된 사연을 고백했다.



이다림은 "언니 우리가 쓴 돈 채워서 돈 주인한테 돌려주자. 언니 시간 없어. 사모님이 새해 첫날 탈세 혐의 벗는 날에 경찰에 100억 잃어버렸다고 신고한대. 그전에 그 돈 돌려드리는 게 최선이야. 언니 디자인이면 우리 돈 벌 수 있어"라며 밝혔다.

이차림은 "야, 입 닥쳐. 내가 어떻게 지승그룹 디자인 디렉터 자리까지 올라갔는데. 너 지금 나더러 회사를 관두란 소리야?"라며 쏘아붙였고, 이다림은 "언니한텐 모르게 하고 어떡하든 디자이너 구해보려 했는데 방법이 없어"라며 호소했다.

서강주는 "이 디디가 디자인만 해 주면 우리 수천 장 팔 수 있어. 지난번에 이 디디가 수만 장도 팔 수 있댔잖아요. 지승 디자이너 중에 이 디디가 매출 1위였잖아요. 최고잖아. 40억 매출 할 수 있잖아. 별거 아니잖아"라며 털어놨다.



결국 이차림은 서강주와 이다림을 돕기 위해 사표를 냈다. 지승돈은 서강주에게 "이 바닥에서 이렇게 매너 없이 앞뒤 없이 사람 빼가면 내가 어떻게 되는지 보여줄게"라며 분노했다.

서강주는 "아버지는 앞뒤 가려서 사업하세요? 앞뒤 따져가며 사업해서 이렇게 키웠어요? 나도 내 사업 키울 수 있는 사람 데려다가 내 사업하겠습니다"라며 독설했고, 지승돈은 "나 절대 사표 수리 안 해줘. 내가 사인 안 해 주면 못 나가"라며 협박했다.

서강주는 "돈 좀 벌어보겠다는데 훼방 놓으시는 거예요? 제 앞길 막지 마십시오. 저한테 해준 게 뭐가 있다고. 친아들 끼고 사시라고요. 저 내쫓을 때도 친아들 들일 때도 다 아버지 마음대로 하셨죠? 이번에는 안 됩니다"라며 전했다.

사진 = KBS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댓글 0
인기순
최신순
불 타는 댓글 🔥

namu.news

ContáctenosOperado por umanle S.R.L.

REGLAS Y CONDICIONES DE USO Y POLÍTICA DE PRIVACIDAD

Hecho con <3 en Asunción, República del Paragu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