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리, 현실판 '오징어 게임' 진행?…총 상금 1,500만원 걸었다 (혤스클럽)[종합]
엑스포츠뉴스
입력 2024-12-27 20:03:57 수정 2024-12-27 20:03:57


(엑스포츠뉴스 임나빈 기자) 혜리가 연예인 게스트들을 모아 진행하는 게임 상금이 총 1,500만 원이라 밝히며 놀라움을 자아냈다. 

27일 유튜브 채널 '혤스클럽'에는 '초특급 게스트들과 함께하는 제1회 이혜리 게임 | 연말 파티'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드레스 차림의 혜리는 "오늘 파티의 날이다"라고 예고하며, '혤스클럽'의 연말 파티를 위해 준비된 레드카펫을 밟으며 파티 공간으로 입장했다.

메인 파티 공간을 둘러본 혜리는 "너무 예쁘다. 어떡하냐"라며 연신 감탄했다. 이어 "'혤스클럽 1주년 연말 파티에 오신 여러분 환영한다"라고 개최를 알렸다. 

혜리는 "오늘의 드레스 코드는 브라운이다"라며, 그 이유에 대해 "남녀노소 누구나 다 어울릴 것 같은 컬러라서 그렇게 정했다"라고 설명했다.

다음으로 보조 MC를 맡을 예나가 등장했다. 둘이 떠드는 사이 존박이 들어섰고, 이어 리정, 오상욱, 파트리샤, 박신혜, 에픽하이, 미연 순으로 도착하며 파티 공간을 꽉 채웠다. 

초대한 게스트가 다 모이자 혜리는 "오늘 특별히 여러가지 게임을 준비했다. 그 게임에는 어마어마한 상금이 걸려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게임은 총 3라운드로 진행될 예정이다. 첫 게임의 상금은 300만 원 현금이다"라고 밝히며 모두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게임은 박신혜, 오상욱, 존박, 투컷, 미연으로 구성된 에픽하이 팀과 타블로, 미쓰라, 예나, 리정, 파트리샤가 있는 여자아이 팀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1라운드인 티슈 게임은 에픽하이 팀이 승리했다. 이때 리정은 "브루마블 돈 아니고 진짜 돈 주냐"라며 신기해했고, 투컷은 "게임을 더 하기 전에 현찰을 앞에 놔줘라"라고 요구하며 웃음을 안겼다.
 
2라운드인 비어퐁 게임에서 혜리는 "컵에 걸려있는 상금이 총 1,200만 원이다"이라 얘기해, 어마어마한 스케일에 모두들 혀를 내둘렀다. 게임 결과, 여자아이들 팀은 310만 원, 에픽하이 팀은 540만 원을 획득했다. 

혜리는 "각 팀의 상금과 남은 상금을 합쳐 막판 뒤집기를 하는 거 어떠냐"라고 제안했고, 모두들 동의했다.

그렇게 총 상금 1,500만 원이 걸린 3라운드 병 뚜껑 날리기가 진행됐다. 박신혜가 막판 뒤집기에 성공하며, 에픽하이 팀의 우승으로 돌아갔다.

혜리는 "총 상금 1,500만 원에, 제작진들과 제가 1,500만 원 더해서 에픽하이 이름으로 기부하겠다"라고 발표했다.

에픽하이 이름으로 총 3,000만 원을 기부한다는 소식에 모두들 만족스러워하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사진='혤스클럽' 유튜브

임나빈 기자 nabee07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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