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 외관[중소벤처기업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강애란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지역 기반의 창의적 소상공인(로컬크리에이터) 양성을 위한 '로컬콘텐츠 중점대학' 사업의 신규 참여대학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선정 규모는 6개 대학 내외로 전문대학 및 대학, 대학원 모두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대학은 로컬 창업 관련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에 필요한 사업비를 최대 3억원까지 지원받는다. 대학 특성에 따라 로컬 창업 관련학과 또는 융·복합학과, 부전공, 연계전공 등 '교과 과정'과 로컬창업 실습, 시제품 개발, 창업 동아리 등 '비교과 과정'을 자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 교육과정을 이수한 학생은 경영, 사회문화, 디자인 등 자신의 전공과 로컬창업 관련 부전공 등을 융합해 창의적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할 수 있다. 또 로컬 콘텐츠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와 통합세미나 및 성과공유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해 사업 모델 고도화와 상호 교류의 기회를 갖는다. 이번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대학은 다음 달 22일까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누리집(www.semas.or.kr) 또는 소상공인24 누리집(www.sbiz24.kr)에서 신청하면 된다. aeran@yna.co.kr(끝)<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