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임영웅 팬클럽이 성탄절 급식 봉사와 기부를 진행했다.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 봉사나눔방 라온'은 최근 양평 로뎀의집에서 중증장애아동들을 위한 성탄절 급식 봉사를 진행하고, 215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라온'은 매달 150만 원의 급식비와 물품을 후원하고 있으며, 직접 음식을 조리·제공하는 주방급식봉사도 진행하고 있다.
이들은 성탄절 특별메뉴로 명란파스타, 양송이스프, 미니돈가스, 과일샐러드, 버섯야채볶음을 준비해 배식했다. 더불어 간식(캔디·과자·우유·음료수), 과일(바나나·샤인 머스켓·귤), 한우(우족 및 사태 24kg)도 함께 제공했다. 이에 총후원 금액이 215만 원이다.
이뿐만 아니라, '영웅시대 봉사나눔방 라온'은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더하기 위해 성탄케이크와 대형 크리스마스트리도 준비했다.
로뎀의집 원장은 "예전 같지 않은 성탄절 분위기에도 변함없이 나눔의 온정을 주시고, 행복한 성탄절을 보낼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라온'은 42개월 동안 로뎀의집, 쪽방촌, 용산박스촌, 서울시아동복지협회, 희망을파는사람들, 서울대어린이병원 등을 통해 기부와 봉사를 지속해왔다. 이들의 총후원 금액은 148,480,000원에 이른다.
한편, '라온'은 지난 12월 18일에도 서울대어린이병원에 1,200만 원을 기부하며 중증어린이환자를 위한 후원에 동참했다.
사진 = 임영웅 팬클럽, 물고기뮤직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