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임나빈 기자) 배우 유연석이 화끈한 크리스마스 이브 소망을 공개한다.
24일 방송하는 SBS '틈만 나면' 17회에서 유연석은 남다른 크리스마스 이브 소망을 드러내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날 유연석은 "이제 진짜 크리스마스다. 저도 집에 트리 나무 심어 놨다"라며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는 설레는 마음을 드러낸다.
이어 "크리스마스 이브에 나는 뭘 하고 있을까"라고 핑크빛 휴일을 기대하자, 유재석은 "너 집에 있을걸"이라며 망상 차단에 나서 웃음을 자아낸다.
하지만 유연석이 크리스마스 이브에 대한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이브엔 뜨겁게 보내고 싶다"라는 소망을 밝힌다.
이에 유재석은 "전기장판 틀어놓고 자"라며 현실적인 조언을 건네 모두의 웃음을 터트린다.
그런가 하면 유재석이 유연석의 시린 옆구리를 애정으로 채워준다고 해 그 내막에 궁금증이 모인다.
이적은 유연석을 향해 "예능 하면 앞으로 멜로 못해"라고 했고, 이에 유연석이 "저 멜로 드라마 현재도 열심히 하고 있다"라고 시원시원하게 맞받아 친 것.
유재석은 "연석아, 너가 보여줘라. 예능도 하고 멜로도 하고"라며 흡족해한다는 전언이다. 또, 게임을 위해 온몸을 내던진 유연석을 와락 끌어안고는 "잘한다, 내 새끼"라며 폭풍 칭찬한다고.
유재석을 깊이 감동시킨 유연석의 특급 활약은 24일 오후 10시 20분 '틈만 나면'에서 확인 가능하며, 해당 회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20분 확대 편성된다.
사진=SBS
임나빈 기자 nabee07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