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산란계 농장서 AI 항원…정부 "고병원성 여부 확인 중"
연합뉴스
입력 2024-12-20 14:43:00 수정 2024-12-20 14:43:00


'조류 인플루엔자 방역 중'[연합뉴스 자료 사진]

(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중앙사고수습본부는 경기 김포시의 한 산란계 농장에서 H5형 AI 항원이 확인됐다고 20일 밝혔다.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이 사례가 고병원성인지 여부를 정밀 검사 중이다. 검사 결과는 1∼3일 뒤 나온다.

중수본은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라 이 농장에 초동대응팀을 투입해 농장 출입을 제한하고 있으며 역학 조사를 실시 중이다. 또 농장에서 기르던 닭 7만5천여 마리를 살처분한다.

중수본은 AI 확산 방지를 위해 경기와 인천 소재 닭 사육농장과 축산시설, 축산차량 등에 대해 오는 21일 오후 3시까지 일시 이동 중지 명령을 내렸다.

su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댓글 0
인기순
최신순
불 타는 댓글 🔥

namu.news

ContáctenosOperado por umanle S.R.L.

REGLAS Y CONDICIONES DE USO Y POLÍTICA DE PRIVACIDAD

Hecho con <3 en Asunción, República del Paragu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