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과거가 궁금하다는 박현호의 말에 은가은이 정색했다.  

18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144회에서는 내년 4월 결혼을 앞둔 박현호가 은가은의 가족과 함께 김장을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박현호는 은가은의 1년에 한 번뿐인 가족 행사에 참여하기 위해 김해를 방문했다. 

4월의 신랑 신부인 박현호와 은가은은 거리에서도 서로의 손을 꼭 붙잡으며 다정한 모습을 보이며 마치 깨가 쏟아지는 듯한 행복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스튜디오에서 "웃음소리가 굴러간다"는 말이 나오자 박현호는 "방금 (자막에) 예비 신랑, 신부라고 써 있어서 너무 좋았다"고 미소를 지으며 기쁨을 표현했다.



박현호는 "나 어머님께 궁금한 게 있다"며 "나는 항상 가은이의 어릴 적이 궁금했는데 너가 답답한 게 얘기를 안 해준다"고 서운함을 드러냈다. 이에 은가은은 "자기야, 있잖아. 부부 사이에도 지켜야 되는 게 있다"고 정색하더니 "어릴 때 사진이 궁금한가 본데 그건 내가 절대로 용납하지 않겠다"고 단호함을 보였다. 

처갓집과 관련해 박현호는 "(예비 신랑) 후배님들에게 굉장히 중요한 수업이다. 어떻게 하면 사랑 받는 지 잘 보고 배우라"며 예고했고, 내년 결혼 발표를 한 김종민은 "알겠다. 조심히 봐야겠다"고 답했다. 

사진=채널A

이유림 기자 dbfla467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