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뉴진스(NewJeans) 멤버들이 '해리 포터' 세계관에 녹아들었다.
17일 오후 뉴진스 멤버 다니엘은 "Expelliarmus(엑스펠리아르무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다니엘은 '해리포터' 세계관에 등장하는 호그와트의 후플푸프 교복을 입고서 미모를 뽐내고 있다. 엑스펠리아르무스는 무장 해제 마법을 뜻한다.
후플푸프는 성실하고 진실된 학생으로만 구성된 기숙사로, 다니엘은 올빼미인 해그위드 인형과 함께 해리포터의 뿔테 안경까지 소화해내 눈길을 끌었다.
이어진 사진에서는 민지가 현명하고 사려 깊은 자들을 위한 기숙사 래번클로의 푸른색 교복을 입고서 포즈를 취해 시선을 모은다.
민지는 호그와트의 연회장에서 교복을 입은 채 포즈를 취했고, 이어 자신과 같은 래번클로 교복을 입은 하니, 슬리데린의 녹색 교복을 입은 해린과 함께 인증샷을 남겼다.
한편, 뉴진스는 지난달 28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자신들의 요구사항에 대한 시정 요구가 지켜지지 않았다며 어도어와의 전속계약 해지를 선언했다.
이에 어도어는 지난 3일 뉴진스 관련 전속계약유효확인의 소를 법원에 제기했다. 뉴진스는 여전히 계약 해지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며 맞서고 있다.
사진= 뉴진스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