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임나빈 기자) 권유리가 재벌 2세 이학주의 기자회견 현장을 급습한다.
17일 방송하는 tvN 드라마 '가석방 심사관 이한신'(이하 '이한신') 10회에서는 재벌 2세 지명섭(이학주 분)이 기자회견장에서 무릎을 꿇고 간절한 모습을 연기한다.
이날 지명섭을 향한 안서윤(권유리)의 차가운 시선이 긴장감을 더한다. 가증스럽다는 눈빛으로 지명섭을 응시하는 안서윤의 모습이 두 사람 사이의 팽팽한 대립을 예고한다.
앞서 안서윤은 최정학이 소지하고 있던 USB를 통해 지명섭이 동생 안다윤(김예나)의 죽음과 연관된 충격적인 현장을 직접 확인했다.
하지만 결정적 증거를 확보했음에도 불구하고, 계속되는 오정그룹의 방해에 이를 정식 수사로 전환하기는 어려운 현실.
이에 안서윤은 이번에는 기존의 방식이 아닌 새로운 방법으로 지명섭의 악행을 폭로하려 한다.
이를 위해 지명섭의 기자회견 현장을 찾은 안서윤이 USB 속 증거를 활용해 지명섭을 어떻게 압박하고, 진실을 밝혀낼지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이학주의 기자회견 현장과 이를 급습한 권유리의 활약은 17일 오후 8시 50분 방송하는 '가석방 심사관 이한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tvN
임나빈 기자 nabee07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