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눈썰매장 운영[동대문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오는 20일부터 내년 2월 2일까지 중랑천 야외수영장 부지(장안동 19-6) 일대에서 눈썰매장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눈썰매장은 ▲ 슬로프 2개(대형, 소형) ▲ 눈놀이동산 ▲ 빙어잡기 체험장 ▲ 매점 ▲ 휴게공간 등을 갖췄다. 약 3천500㎡ 규모로 최대 500명까지 수용할 수 있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며 사고방지 및 안전점검을 위해 매시 50분 운영 후 10분간 휴식한다. 매주 월요일에는 휴장하며 이용요금은 무료다. 구 관계자는 "아이들과 함께 동대문구 눈썰매장에서 겨울의 즐거움을 만끽하시기를 바란다"며 "별도 주차장이 없어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한다"고 말했다. prince@yna.co.kr(끝)<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