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증시 주요 지수 구성 종목 조정…"신품질생산력·ESG 강조"
연합뉴스
입력 2024-12-16 11:08:21 수정 2024-12-16 11:08:21
상하이·선전·베이징 상장 지수들 대상


중국 베이징의 증시 전광판[A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베이징=연합뉴스) 정성조 특파원 = 중국 당국이 상하이·선전·베이징 증권거래소 지수 구성 종목을 16일부터 조정하기로 했다.

관영 중국중앙TV(CCTV)에 따르면 중국 A주(중국 본토 상장 주식)의 상하이·선전·베이징 거래소 여러 지수가 구성 종목을 변경하기 시작했다.

이번 조정에는 CSI300과 중정(中證)A50, 중정A500, SSE50, SSE180, 선전성분지수(SZSE Component), 벤처기업 위주의 창업판(ChiNext), 베이정(北證)50 등 투자자들의 관심이 큰 중국 3대 거래소 지수들이 다수 포함됐다.

CCTV는 "신품질 생산력 발전 방향과 환경·사회적 책무·기업지배구조 개선(ESG) 도입, 지속 가능한 투자 이념을 체현하는 것은 여러 지수가 중점적으로 강조하는 구성 주식의 방향"이라고 설명했다.

xing@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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