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루SF 멤버십 파트너 업무협약 체결식[아산나눔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홍규빈 기자 = 아산나눔재단은 국내 스타트업의 미국 진출을 돕는 실리콘밸리 거점 '마루SF' 활성화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500글로벌, 더벤처스, 구글스타트업캠퍼스, 아마존웹서비스를 비롯해 국내외 벤처캐피털·액셀러레이터·지원기관 등 총 14곳이 참여했다. 이들 기관은 마루SF 단기 체류 스타트업을 추천하고 한미 창업 생태계 교류를 활성화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엄윤미 아산나눔재단 이사장은 "글로벌 무대에 도전하는 초기 스타트업들이 다양한 성장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마루SF 활성화 협력을 넓혀 가겠다"고 말했다. 내년 개관을 목표로 하는 마루SF는 미국 진출 스타트업이 실리콘밸리 현지에서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도록 돕는 커뮤니티 허브로 운영될 예정이다. bingo@yna.co.kr(끝)<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