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창극단 소리꾼이 부르는 윤복희의 '여러분'
연합뉴스
입력 2024-12-16 11:36:38 수정 2024-12-16 11:36:38
국립국악관현악단 신년 음악회…여성 광복군 故 오희옥 지사 추모도


국립국악관현악단 신년음악회[국립극장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박원희 기자 = 국립국악관현악단은 다음 달 3일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신년 음악회를 연다고 16일 밝혔다.

국립국악관현악단은 이번 공연에서 국립창극단과 협연 무대를 선보인다. 창극단 대표 소리꾼 이광복·최용석·유태평양·김수인이 그룹 '국歌대표'(국가대표)를 특별 결성해 윤복희의 '여러분', 창극 '리어' 중 '이 밤'과 '물이여', '사철가', 단가 메들리 등을 들려준다.

비브라폰 연주자 윤현상, 국악관악기 생황 연주자 홍지혜와의 협연도 선보인다.

내년 광복 80주년이자 창단 30주년을 기념한 공연도 준비했다. 마지막 여성 광복군 고(故) 오희옥 지사로부터 영감을 받아 만든 '하나의 노래, 애국가'도 무대에 올려 그를 추모하는 마음을 담아낼 예정이다.

관현악을 위한 최초의 협주곡 '가기게', '진도아리랑 환상곡' 등도 공연한다.

encounter24@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댓글 0
인기순
최신순
불 타는 댓글 🔥

namu.news

ContáctenosOperado por umanle S.R.L.

REGLAS Y CONDICIONES DE USO Y POLÍTICA DE PRIVACIDAD

Hecho con <3 en Asunción, República del Paragu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