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이찬원이 '미스터트롯' 심사위원이었던 노사연과의 비화를 밝혔다.
14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에서는 ‘아티스트 노사연&최성수’ 편 2부가 펼쳐졌다.
한 치 앞을 알 수 없던 명승부 끝에 1부 우승은 알리가 차지하며 '불후의 명곡'에서 15개로 최다 트로피 기록을 세우며 정동하와 함께 동률로 등극했다.
소감을 묻자 알리는 "저는 (정동하의 반응이) 너무 궁금하다. 받아왔다고 하면 어떻게 얘기할 지 정말 궁금하다"고 신나는 마음을 드러냈다.
이날 '불후의 명곡' 첫 우승 트로피를 거머쥔 안성훈은 "1승도 감사한데 트로피를 받아보니까 왜 다음 트로피가 기대되는지 알겠다"며 우승 트로피에 대한 욕심을 보였다.
노사연과의 친분을 묻자 안성훈은 '미스터트롯' 당시 심사위원이었다고 인연을 밝혔다.
녹화 전 노사연에게 인사를 드리러갔다는 이찬원은 "녹화 들어가기 전에 노사연 씨한테 인사 드리러갔다. 아직도 대기실에서 인사 드리는데도 심사받는 것 같은 떨림과 긴장이 있다"고 이야기했다.
안성훈은 "저희가 경연 당시 유일하게 심사를 하시면서도 사슴 눈망울로 위로를 주신 분이 노사연 선배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사진=KBS2 방송화면
이유림 기자 dbfla467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