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보문숲길도서관' 개관
연합뉴스
입력 2024-12-09 15:44:16 수정 2024-12-09 15:44:16


성북구립 보문숲길도서관 내부[성북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는 지난 7일 '보문숲길도서관'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 도서관은 연면적 489.7㎡ 규모로 ▲ 그림책자료존 ▲ 아동자료존 ▲ 일반자료존 ▲ 열람공간 ▲ 세미나실 등으로 구성됐다. 약 1만4천200권의 장서와 60석의 열람석을 갖췄다.

오는 12일부터 약 3개월간 임시 개관을 거쳐 문제점을 수정·보완한 뒤 내년 3월 정식 개관할 예정이다.

구는 이번 개관으로 공공도서관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부족했던 안암·보문 지역 주민들의 독서 생활 편의를 높일 것으로 기대했다.

이승로 구청장은 "보문숲길도서관을 다양한 세대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했다"며 "지역 주민에게 쉼과 여유를 제공하고, 새로운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공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성북구립 보문숲길도서관 개관[성북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rin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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