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0억 주식부자' 백종원, 통영 축제 혹평에 고개 숙여 사과... "불편 끼쳐드려 죄송" (축지법)
엑스포츠뉴스
입력 2024-11-07 19:26:58 수정 2024-11-07 19:26:58


(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백종원이 통영 '어부장터' 축제를 찾은 방문객들의 불만에 거듭 사과했다.

7일 백종원의 유튜브 채널 '축지법'에는 '죄송한 마음을 담아 이 영상을 올립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백종원은 "오늘 이 영상을 찍게 된 이유는 이번 통영에서 '어부장터'라는 이름으로 축제를 준비했다"며 운을 뗐다. 

이어 백종원은 "정말 죄송하게도 이번 축제가 사실 미비한 부분이 너무 많았다. 방문해 주신 여러분께 많은 불편을 끼쳐드렸다"며 "만족스럽지 못한 축제를 보여드려서 죄송하다는 사과 말씀드리고자 영상을 찍게 됐다"고 밝혔다.

백종원이 언급한 '어부장터' 축제는 지역 특산물을 알리고 지역민들이 참여해 함께 축제를 만들며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것을 목표로 기획됐다. 그러나 축제 첫날부터 예상치 못한 악천후로 인해 많은 불편이 발생했다.



이 상황에 대해 백종원은 "강풍을 동반한 비 소식으로 인해 (비가림막 설치가) 더 위험해질 수 있다는 결론을 내렸다. 첫날 방문객들이 비 때문에 많은 고생을 해서 만족 드리지 못했다"고 사과의 뜻을 전했다.

둘째 날 날씨는 맑았지만, 예상보다 훨씬 많은 인파가 몰리면서 또 다른 어려움이 발생했다. 

이에 백종원은 "훨씬 많은 분이 오실 거라는 생각을 못했다. 야심차게 준비했지만 부족함이 많아 큰 불편함을 끼쳐 드려 죄송하다"며 "응원의 마음을 가지고 와주신 분께 고마움을 다시 한번 말씀드린다. 고마움보다 훨씬 더 크게 죄송한 마음을 드린다. 다음 번에는 철저하게 준비해서 새로운 모습으로 인사드리겠다"고 거듭 사과했다. 

사진=유튜브 '축지법'

이유림 기자 dbfla467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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