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새 2주년... '승리의 여신: 니케', 대규모 업데이트 단행
엑스포츠뉴스
입력 2024-11-01 09:49:24 수정 2024-11-01 09:49:24


(엑스포츠뉴스 임재형 기자) 시프트업의 '승리의 여신: 니케'에 정식 서비스 2주년을 맞이한 다양한 콘텐츠가 추가된다.

31일 레벨 인피니트는 시프트업이 개발한 '승리의 여신: 니케'의 정식 출시 2주년을 기념해 대규모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신규 SSR 필그림 캐릭터 ‘신데렐라’와 ‘그레이브’, ‘라푼젤 : 퓨어 그레이스’가 추가되며, 신규 스토리 이벤트 OLD TALES, ‘신데렐라’, ‘홍련 : 흑영’, ‘킬러 와이프’와 ‘이사벨’ 등 한정 코스튬, 미니 게임, 전초기지 테마 이벤트 등 역대급 콘텐츠를 선보인다.

먼저, 신데렐라는 방어형 니케로, 과거 헬레틱 아나키오르로서 인류를 공포에 떨게 했던 인물이다. 그녀는 유리 구두를 활용해 자신을 보호하고 이로운 효과를 얻어 강해진다. 그레이브는 큰 관을 짊어진 채 얼굴을 가면으로 가린 것이 특징인 지원형 니케로 신데렐라를 오랜 시간 동안 지켜왔다. 관통 공격과 아군을 강화하는 버스트 스킬을 지녔으며, 라이터즈 이레이저 무기를 사용한다.

라푼젤 : 퓨어 그레이스는 방어형 캐릭터로, 버스트 스킬 사용 시 공용 보호막을 설치해 아군을 보호한다. 이 캐릭터는 스토리 이벤트와 14 Days Login, 2ND ANNIVERSARY 이벤트 등에서 무료로 획득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신규 스토리 ‘OLD TALES’가 개방되며, 스토리 이벤트에서는 오는 11월 21일까지 페어리 테일 모델 2세대의 과거를 다룬 이야기를 기반으로, 그녀들의 일생 서사를 살펴볼 수 있다.

또한 D : 킬러 와이프 ‘시크릿 파티 클리너’와 이사벨 ‘허니문 파티’, 신데렐라 ‘유리 공주’, 홍련 : 흑영 ‘연화’ 총 4종의 한정 코스튬이 추가된다. 특히 신데렐라의 신규 코스튬 '유리 공주'와 홍련: 흑영 신규 코스튬 '연화'는 신규 보이스, 스킬 컷신, 스탠딩 포즈, SD 특수 모션이 포함되어 큰 호응이 예상된다.

아울러 오는 11월 21일까지 ‘IN THE MIRROR’를 주제로, 거울 속 세계를 탐험하는 메트로배니아 장르의 미니 게임이 새롭게 공개되며, 정체불명의 목소리에 의지해 목표를 찾아 헤매는 니케들의 이야기를 경험할 수 있다. 이 밖에 정식 출시 2주년을 기념해 축제 장식과 폭죽으로 꾸며진 전초 기지를 만나볼 수 있으며, 신규 시스템인 아케이드 게임과 일반 모집에 BONUS RECRUIT가 추가되어 변화한 ‘승리의 여신: 니케’를 즐길 수 있다.

한편, ‘승리의 여신: 니케’는 지난 26일 공식 방송을 삼성역 초대형 3D 옥외 광고, 홍대입구역 대규모 옥외 광고를 진행하고 2주년 특별 비행선을 띄울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오는 11월에는 프랭크버거와 콜라보레이션은 물론 12월에는 AGF 2024에 출품하고, 2025년 2월에는 오케스트라 콘서트를 개최해 유저들의 오감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사진=레벨 인피니트 제공

임재형 기자 lisc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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