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 아웃2', 전편보다 빠르다…5일만 200만 돌파=역대 픽사 최고속도 [엑's 이슈]
엑스포츠뉴스
입력 2024-06-17 08:22:03 수정 2024-06-17 08:22:03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애니메이션 영화 '인사이드 아웃2'가 개봉 5일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인사이드 아웃 2'는 6월 17일 오전 7시 기준 6월 14일 ~ 6월 16일 3일간 1,750,441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개봉 첫 주말 전체 박스오피스 1위 자리에 올랐다. 특히 누적 관객 수 2,082,727명을 기록하며 올해 개봉 외화 중 가장 빠르게 200만 관객을 돌파하는 등 흥행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이는 전편인 '인사이드 아웃'(2015)의 개봉 첫 주말 스코어 750,015명과 지난 해 개봉해 724만 명의 관객을 동원한 '엘리멘탈'(2023)의 422,075명을 월등히 앞선 수치로 최종 흥행 성적에 귀추가 주목된다.

'인사이드 아웃2'는 올해 외화 중 유일하게 200만을 넘긴 '웡카'보다 11일 빠른 속도다. 200만 돌파까지 '웡카'는 16일, '인사이드아웃1'(2015)는 11일, '토이스토리4'(2019) 11일이 걸렸다. 역대 픽사 애니메이션 최고 속도다.

국내에 이어 북미에서도 심상치 않은 반응을 일으키며 전 세계적인 흥행을 예감케 한다. 박스오피스 모조 추정치에 따르면 지난 14일 북미에서 개봉한 '인사이드 아웃 2'는 1억 5500만 달러의 오프닝 주말 흥행 수익으로 박스오피스 1위를 달성, 2024년 북미 개봉작 가운데 최고 오프닝 성적을 기록하며 역대급 신드롬을 예고하고 있다. 전 세계 흥행 수익은 총 2억 9500만 달러에 달한다.



'인사이드 아웃 2'는 13살이 된 ‘라일리'의 머릿속 감정 컨트롤 본부에 ‘불안’, ‘당황’, ‘따분’, ‘부럽’의 낯선 감정들이 새롭게 등장하면서 평화롭던 일상이 깨지고 다시 시작된 위기와 모험을 다룬 애니메이션 영화다.

국내 및 북미 박스오피스까지 점령하며 전 세계적인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영화 '인사이드 아웃 2'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사진=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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