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구로구 도시양봉교육 모습[구로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구로구(구청장 문헌일)는 다음 달 1일부터 5일까지 '2024년 도시양봉교육' 수강생 25명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교육은 도심 속에서 자연과 함께하는 여가 활동을 제공하고 도시농업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2021년부터 시작됐다. 올해는 다음 달 23일부터 7월 9일까지 총 12회에 걸쳐 매주 화요일 오후 3시 궁동 양봉체험장(궁동 62)에서 진행된다. 구로구민 및 관내 소재 직장인을 대상으로 하며 수강료는 5만원이다. 신청은 구로구청 누리집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서 하면 된다. 선착순으로 대상자를 선정해 다음 달 9일 선정 결과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구청 누리집 새소식란에서 확인하면 된다. 구는 지난해 양봉교육, 양봉체험교실로 수확한 1천170만원 상당의 아카시아꿀 650병을 구로노인종합복지관, 온수어르신복지관, 구로푸드뱅크마켓에 기부한 바 있다. prince@yna.co.kr(끝)<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