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 볼 일 있는 동대문구의 밤'…동국천문대 아카데미 운영
연합뉴스
입력 2024-03-29 16:40:49 수정 2024-03-29 16:40:49


동국천문대를 방문한 학생이 망원경을 통해 별을 보는 모습[동대문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동국대학교 사범대 부속고등학교에 교육경비 보조금 3천만원을 지원해 지역 학생과 주민에게 천체 관측 기회를 제공한다고 29일 밝혔다.

동대부고 내 연지관 옥상에 2019년 조성된 천문 관측시설인 '동국천문대'에서 진행된다.

이곳의 20인치 주망원경과 6대의 보조망원경(굴절망원경)을 통해 시기별 성운, 성단, 별자리를 관측할 수 있다. 특히 주망원경은 자동으로 천체를 관측해 별들의 이동을 추적하는 기능이 있다.

지난해 약 1천명의 주민이 참여한 '동국천문대 천문 아카데미'는 오는 4월부터 올해 35회에 걸쳐 관내 학생과 주민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 초등 1~3학년 ▲ 초등 4~6학년 ▲ 중고등학생 ▲ 성인으로 대상을 구분해 참여자의 눈높이에 맞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초중고 학생프로그램은 재학 중인 학교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지역주민 대상 프로그램의 경우 동대부고 누리집(https://ddbk.sen.hs.kr/) 또는 QR코드 링크를 통해 직접 신청하면 된다.

prince@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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