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27분만에 5만대 주문"…샤오미 전기차 '가격 메리트' 먹혔나
연합뉴스
입력 2024-03-29 16:25:36 수정 2024-03-29 16:25:36






(서울=연합뉴스) 중국 샤오미가 첫 전기차 SU7(Speed Ultra 7·중국명 수치) 출시 27분 만에 5만대 넘는 주문을 받았다고 밝혔다고 재련사 등 중국 매체들이 28일 보도했습니다.

샤오미는 레이쥔 최고경영자(CEO)의 출시 행사 발표가 끝날 무렵인 전날 오후 10시(한국시간 11시)부터 온라인을 통해 주문받기 시작했습니다.

SU7은 표준과 프로, 맥스 3가지 모델로 나왔습니다.

한 번 충전으로 최대 700㎞를 주행할 수 있으며 최고 시속은 210㎞,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에 도달하는 제로백은 5.28초인 표준 모델 가격은 21만5천900위안(약 4천12만원)이다. 동급인 테슬라 모델3(24만5천900위안)보다 3만위안 저렴합니다.

항속거리 800㎞, 최고 시속 265㎞, 제로백 2.78초로 포르쉐 타이칸 터보(151만5천위안)의 대항마로 꼽힌 맥스 모델은 29만9천900위안(약 5천573만원)으로 책정됐습니다.

중국 네티즌들은 관심을 모았던 가격에 대해 대체로 비싸지 않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반면에 저렴하면서도 품질 좋은 제품을 추구하는 샤오미 팬들이 사기에는 가격대가 높은 편이라는 지적도 나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김건태·변혜정

영상: 로이터·유튜브 샤오미·포르쉐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댓글 0
인기순
최신순
불 타는 댓글 🔥

namu.news

ContáctenosOperado por umanle S.R.L.

REGLAS Y CONDICIONES DE USO Y POLÍTICA DE PRIVACIDAD

Hecho con <3 en Asunción, República del Paragu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