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윤보람 기자 = 서울 강남구는 구청장이 주요 사업을 구민에게 설명하고 건의 사항을 듣는 '비전 보고회'를 연다고 25일 밝혔다.

보고회는 이달 30일부터 다음 달 13일까지 관내 22개 동을 2∼3개 동씩 묶어 총 9회에 걸쳐 열린다.

조성명 구청장이 민선 8기 5대 구정 목표인 ▲ 혁신성장 도시 ▲ 문화생태 도시 ▲ 안심행복 도시 ▲ 공감동행 도시 ▲ 초(超)밀착 도시를 위한 구체적 실현 방안을 설명하고 구민의 질의에 답변한다.

보고회에서 나온 의견에 대해선 해당 부서 검토를 거쳐 후속 상황을 구민에게 알릴 예정이다.

조 구청장은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가 구정 발전의 원동력이 되는 만큼 소중한 의견을 제시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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