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이승연 기자 = 24일 오후 2시 20분께 서울 송파구 지하철 3호선 가락시장역 승강장에서 배터리 화재로 연기가 나 시민들이 대피했다.
소방에 따르면 불은 승강장 스크린도어에 비상 전력을 공급하는 배터리에서 났으며 오후 3시 2분께 완전히 꺼졌다.
이 화재로 3호선 양방향 열차가 오후 3시 53분까지 약 30분간 가락시장역을 무정차 통과해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현재는 정상 운행 중이다.
소방은 역에 있던 시민들을 안전하게 대피 조치했으며 다친 사람은 없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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