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폭력 혐의' 前 엑소 크리스, 中서 체포 10개월 만 재판
엑스포츠뉴스
입력 2022-06-12 10:41:51 수정 2022-06-12 10:42:44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전 엑소 멤버 크리스가 성폭력 혐의로 체포된 지 10개월여 만에 재판을 받았다.

중국 신화통신 등 다수 매체에 따르면 성폭력 혐의와 관련해 중국에서 구금 상태로 조사를 받아온 크리스가 지난 10일 재판을 받았다.

베이징시 차오양구 인민법원은 크리스의 강간 및 집단음란 사건에 대해 심리를 진행했고 이는 그가 강간 및 집단음란 죄목으로 기소됐음을 의미한다.

재판은 피해자의 사생활 보호 차원에서 비공개로 열렸으며 재판부는 추후 법에 따라 일정을 정해 형을 선고할 예정이다.

지난해 7월 크리스는 성폭력 혐의로 체포돼 수사를 받은 바 있다.

당시 중국 공안국은 크리스의 혐의에 대해 "여러 차례 나이 어린 여성을 유인해 성관계 했다는 인터넷에서 제기된 의혹과 관련해 조사를 진행했다"며 우이판을 "강간죄로 형사구류하고 사건 수사 업무를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홍콩 매체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중국에서 강간죄의 경우 통상 3∼10년형에 처해지지만 형량 가중 요인이 있으면 더 무거운 형량이 언도되기도 한다고 전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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