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구역[연합뉴스 자료사진] (대구=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20일 오후 10시 52분께 대구시 동구 신암동 동대구역 내 승강장에서 10대 A양이 선로에 떨어져 진입하던 KTX 열차와 충돌했다. 이 사고로 A양은 다리 골절 등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사고가 난 KTX 열차는 오후 9시 43분에 경남 창원의 마산역에서 출발해 서울로 향하던 길이었다. 열차 승객들은 후속 열차로 갈아탔다. 경찰과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sds123@yna.co.kr(끝)<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