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롬소프트웨어의 액션 RPG '엘든링'이 25일 출시됐다. 메타크리틱 점수가 역대급이다. IGN과 게이밍 에이지, 게임인포머 등의 매체는 100점 만점에 100점을 줬다. 

'엘든링' 출시일인 25일 현재 메타크리틱(Metacritic) 평균 점수는 95점이다. 기종별로는 PS5 버전이 97점(총 리뷰 수 47건), XSX버전이 95점 (총 리뷰수 8건), PC버전이 95점(총 리뷰수 39건)을 마크하고 있다. PS4 버전과 Xbox One 버전은 리뷰 수가 없다.

'엘든링'은 '소울 시리즈'로 알려진 프롬소프트웨어가 개발한 글로벌 이용자들이 기다려 온 신작 액션 RPG다. 스팀에서는 위시리스트 랭킹으로 톱을 달성했고, 스포일러나 출시에 관한 엄격한 가이드라인이 지켜졌다. 그리고 25일 제품이 출시됐다.

미디어 리뷰에서는, 프롬소프트웨어가 쌓아온 경험을 살리면서도, 위화감 없이 오픈 월드로 완성한 그 세련됨을 주목했고,높은 평가를 하고 있다. 메타크리틱에 소개된 해외 매체들의 '엘든링'에 대한 평가를 소개한다.

게임스레이더(Games Radar)는 "엘든링은 광대하고 적대적이고 유혹적인 세계에 초대해주는 '다크소울' 방정식을 세련하고 진화시킨 작품이다. 곳곳에 지나친 부분도 있지만, 이렇게 즐거운 고통도 없을 것"이라고 했고, 게임스팟은 "이 작품은 과거 작품들의 조각으로 만들어진 역사에 남는 명작"이라면서 "이것은 디자인과 창조성의 승리이며, '무엇을 하는지'가 아니라 '무엇을 하지 않을까'로 한 획을 그은 오픈 월드 게임"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게임인포머(Game Informer)는 "이 작품은 흘러넘치는 발견과 예술적인 비전으로 마음을 사로잡았다. 다양한 게임 요소가 훌륭하게 맞물려 있어 매력적이고 특별하다. 게임 사상 최고 걸작 중 하나"라며 최고의 평가를 내렸다.

이지 얼라이스(Easy Allies)는 100점 만점에 95점을 줬다. 이 매체는 "이번 작품도 프롬소프트웨어에 대한 기대에 부응했다. 능숙하게 만들어진 월드를 통해 놀라움의 발견을 제공하는 스릴 넘치는 어드벤처이며, 이 스튜디오의 18번인 훌륭한 전투와 엔카운트가 매끄럽게 스며들었다. 난이도가 신경이 쓰이는 이용자도 있겠지만, 끝까지 플레이할 가치는 충분히 있다"고 평가했다.

게이밍에이지(Gaming Age)는 "플레이 전 기대치는 높았다. 하지만 그것을 상회한다. 프롬 소프트웨어가 본 장르에서 이뤄온 집대성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작품은 풍부한 탐색을 수반하는 견고한 월드에 더해, 과거 작품을 통해 기대되는 독특한 전투를 제공한다. 지금까지 '소울 시리즈'를 기피해 온 사람에게 어필할 수 있을 정도의 변화가 있다고는 할 수 없지만, 조금이라도 액션 RPG를 즐긴 적이 있다면 시도해 볼 가치가 있는 멋진 게임일 것이다. 물론, 프롬소프트의 팬이라면 이미 예약을 했겠지만 기대가 빗나가지 않는다고 단언할 수 있다"고 호평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