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피움랩 데모데이 포스터[DGB금융 제공] (대구=연합뉴스) 이재혁 기자 = DGB금융그룹은 1년간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으로 육성한 스타트업 12곳을 'DGB피움랩 3기 데모데이'를 통해 공개했다고 9일 밝혔다. 스타트업들은 AI상권 분석 기반 소상공인 신용평가 플랫폼, 캐피탈 모바일 플랫폼, 난임개선 및 생애주기 건강 관리서비스 등을 소개했다. 하이투자파트너스 등 11개 벤처캐피털은 스타트업 관계자들의 발표를 지켜본 뒤 우승팀으로 오아시스비즈니스를 선발했다. DGB캐피탈은 오아시스비즈니스, 유니팅 등 2곳과 업무협약을 하고 디지털 역량 강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등 시너지 창출에 힘을 쏟기로 했다. 김태오 DGB금융 회장은 "지역 핀테크 생태계와 스타트업 허브로 문을 연 DGB피움랩이 어느덧 3회 졸업 기업을 배출했다"며 "핀테크 스타트업뿐 아니라 분야와 범위를 확장해 오픈이노베이션 생태계 허브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yij@yna.co.kr(끝)<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