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장기화로 헌혈 감소…혈액보유량 4.0일분에 불과
연합뉴스
입력 2021-11-26 10:41:15 수정 2021-11-26 10:41:15
지난해보다 헌혈 실적 2만2천건 감소


혈액 수급 ‘비상’(서울=연합뉴스) 윤동진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헌혈이 줄면서 혈액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17일 오후 강남구 서울남부혈액원의 혈액 보관고가 비어 있다. 이곳의 한 관계자는 실제 사용할 수 있는 혈액은 이틀치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2021.11.17 mon@yna.co.kr



(서울=연합뉴스) 박규리 기자 =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헌혈이 줄어 혈액 보유량이 4.0일분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는 26일 동절기 안정적인 혈액 수급 관리를 위해 대국민 헌혈 동참 안내 문자를 발송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기준 혈액 보유량은 4.0일분으로 '관심' 단계에 해당한다.

혈액 수급 위기 단계는 혈액 보유량이 5일 이상이면 적정 단계이며, 5일분보다 적으면 관심, 3일분 미만이면 주의, 2일분 미만이면 경계, 1일분 미만이면 심각 단계로 분류한다.

복지부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 20일까지 혈액 보유량이 '적정' 단계였던 일수는 9일에 불과하다.

헌혈 실적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만2천건 감소했다.

현재까지 국내에서 헌혈 과정에서 코로나19에 감염된 사례는 없다고 복지부는 전했다.

헌혈에 참여하길 원하는 경우 대한적십자사나 한마음혈액원 홈페이지에서 사전 전자문진을 통해 헌혈이 가능한지 확인할 수 있다.

curiou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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