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객 잡아라"…면세업계, 내국인 혜택 확대
연합뉴스
입력 2021-11-26 10:14:14 수정 2021-11-26 10:18:21


(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 조치와 '트래블 버블'(여행안전권역) 시행으로 해외여행객이 늘어나면서 면세업계에도 오랜만에 훈풍이 불고 있다.

롯데면세점은 지난달 15일부터 이달 15일까지 한 달간 내국인 매출이 직전 같은 기간보다 15% 증가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는 매출이 200% 늘었다.

이는 이달부터 위드 코로나가 시행된데다 트래블 버블을 체결하거나 자가격리를 면제해주는 나라들이 늘면서 해외여행을 떠나는 내국인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롯데면세점은 이런 점을 고려해 내국인 고객 대상 혜택을 늘렸다.

28일까지 오프라인 면세점에서는 바비브라운, 엠포리오 아르마니 등 100여개 브랜드를 최대 80% 할인 판매한다.

또 해외로 신혼여행을 떠나는 고객을 겨냥한 웨딩 프로모션도 시작한다.

2019년 1월 1일 이후 결혼식을 올린 신혼부부와 올해 결혼식을 앞둔 예비부부에게는 오프라인 회원등급을 '골드'로 업그레이드해 준다. 인터넷 면세점 등급도 '퍼플'로 상향해주고 구매금액에 따라 포인트도 제공한다.

내달에는 에어부산[298690]과 손잡고 무착륙 관광 전세기도 4편 운행한다.



롯데면세점[촬영 안철수]



신라면세점도 국내 여행사와 손잡고 동남아 여행객을 공략하기 위한 프로모션을 확대한다.

28일 GS홈쇼핑에서 방영하는 교원KRT의 동남아 여행상품을 구매하는 고객은 인터넷 면세점 등급을 슈퍼프리미엄플러스로 상향해주고, 적립금과 신라리워즈 포인트 등도 지급한다.

또 오프라인 면세점 서울점에서는 하루 동안 사용할 수 있는 블랙 패스와 신라리워즈 포인트, 무료 커피 쿠폰을 제공하고 인천공항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도 추가로 지급한다.



신라면세점 서울점[신라면세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shiny@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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