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집안에 해군 부사관 6명…"바다 지킴이 가족"
연합뉴스
입력 2021-11-26 09:03:08 수정 2021-11-26 14:07:07
오늘 임관 김다희 하사, 4남매에 두 형부까지 모두 해군 부사관


한 집안에 해군 부사관 6명 화제(창원=연합뉴스) 26일 해군 부사관 273기로 임관한 김다희 하사가 해군부사관으로 근무 중인 두 언니 가족과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첫째 형부 박지후 상사, 첫째 언니 김규린 중사, 김다희 중사, 둘째 언니 김단하 중사, 둘째 형부 이재희 중사. 막내 김민준 하사는 전방부대 함정 근무로 이날 함께하지 못했다. 2021.11.26 [해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용래 기자 = 한 집안에 해군 부사관 6명이 나와 화제다.

26일 해군 부사관 273기로 임관하는 김다희 하사(24) 가족이 그 주인공이다.

해군에 따르면 김 하사는 두 언니인 김규린·김단하 중사와 남동생 김민준 하사에 이어 해군 부사관의 길을 걷게 되면서 4남매 모두가 해군 부사관이 됐다.

4남매 외에도 첫째 형부인 박지후 상사와 둘째 형부인 이재희 중사도 해군 부사관으로, 한 집안에 6명이 현역 해군 부사관으로 복무하는 '바다 지킴이' 가족이다.

김다희 하사의 부친도 해군에서 병사로 군 복무를 했다.

김 하사는 "고향이 해군 1함대가 있는 동해여서 어렸을 때부터 자연스럽게 해군을 좋아하게 됐다"면서 "가족들이 명예롭게 바다를 지키는 모습을 보면서 해군이 되겠다는 결심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고 해군본부는 전했다.

4남매를 모두 해군에 보낸 어머니 박재은 씨는 남매가 모두 원하던 해군 부사관의 꿈을 이루게 돼 자랑스럽다면서 "사위나 며느리도 나라를 지키는 믿음직한 군인이라면 언제든 환영"이라고 말했다.

이날 오후 경남 창원 해군교육사령부 연병장에서 열리는 제273기 부사관후보생 임관식에서는 김다희 하사를 비롯해 총 305명의 해군 부사관이 11주의 교육훈련을 마치고 임관한다.

yonglae@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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