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문다영 기자 = 일요일인 24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18시간 동안 서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417명으로 집계됐다고 서울시가 밝혔다.
같은 시간대로 비교해 전날(23일) 417명과 같고, 1주일 전(17일) 298명보다 119명 많다. 하루 전체 확진자 수는 23일 520명, 17일 355명이었다.
신규 확진자 중 국내 감염은 415명, 해외 유입은 2명이다.
서울의 하루 확진자 수는 지난달 24일 1천221명으로 역대 최다 기록을 쓴 뒤 이달 개천절과 한글날 연휴를 거치며 18일 298명까지 줄었다가 19일부터 다시 늘어 닷새째 500명대를 이어가고 있다.
24일 오후 6시 기준 서울의 누적 확진자 수는 11만5천379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전체 확진자 수 최종 집계치는 다음 날인 25일 0시 기준으로 정리돼 오전에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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