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검사[촬영 윤동진] (창원=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경남도는 23일 오후 5시 이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0명이 발생했다고 24일 밝혔다. 지역별로 창원·거제 각 6명, 양산 3명, 진주·김해 2명, 산청 1명이다. 해외 입국 2명을 제외한 나머지는 모두 지역 감염이다. 거제 확진자 중 5명은 지역 소재 회사 관련 확진이다. 지난 21일 첫 양성 반응이 나온 이후 이 회사의 누적 확진자는 40명으로 늘었다. 창원 6명 중 2명은 지역 어린이집발 확진이다. 해당 어린이집 누적 확진자는 전날까지 20명이었으나 경로 조사 중 1명 추가됐고, 이날 2명이 늘어 23명으로 집계됐다. 한편 경남에서는 올해 42주 차(10월 10일∼16일) 일평균 확진자 수가 25.1명으로, 전주 71.4명보다 크게 줄었다. 43주 차(17일∼23일)는 전주보다는 다소 증가했지만 41주 차 절반 수준인 31.7명으로 나타났다. 경남지역 누적 확진자는 1만2천582명(입원 339명, 퇴원 1만2천206명, 사망 37명)이다. 백신 접종은 지난 23일 오후 6시까지 도내 인구수 기준으로 79.1%가 1차 접종을 마쳤고 2차까지 접종 완료율은 69.8%를 기록하고 있다. image@yna.co.kr(끝)<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