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확진 1천202명, 4주째 네 자릿수…비수도권 다시 40% 육박(종합)
연합뉴스
입력 2021-08-03 09:49:05 수정 2021-08-03 09:53:28
지역 1천152명-해외 50명…누적 20만2천203명, 사망자 5명↑ 총 2천104명
경기 360명-서울 311명-대전 78명-경남 72명-부산 69명-충남 53명 등 확진
수도권 지역발생 4주 만에 최저…어제 4만7천412건 검사, 양성률 2.54%


누적 확진자 20만 명 넘은 코로나19, 검사는 계속된다(서울=연합뉴스) 황광모 기자 = 2일 오후 서울 구로구 구로역에 설치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2021.8.2 hkmpooh@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예나 기자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좀처럼 누그러지지 않는 가운데 3일 신규 확진자 수는 1천200명대 초반을 나타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1천202명 늘어 누적 20만2천203명이라고 밝혔다.

전날(1천218명)보다 16명 줄었으나 이틀 연속 1천200명대를 기록했다.

지난주 월요일(화요일 발표) 1천363명보다는 161명 적다.

그러나 주말·휴일 검사건수 감소 영향이 주 초반까지 이어지면서 확진자도 줄어드는 점을 고려하면 최근의 확산세가 꺾였다고 보기는 어렵다. 보통 주 중반인 수요일부터 확진자는 다시 급증하는 흐름을 보인다.

실제로 하루 확진자만 놓고 보면 지난달 7일(1천212명)부터 벌써 28일째, 4주째 네 자릿수를 이어갔다.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수도권 4단계, 비수도권 3단계) 조처가 일요일인 8일 종료되는 만큼 정부는 이번 한 주간 확진자 추이를 지켜보면서 향후 방역 대응 수위를 조절할 방침이다.



[그래픽]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추이(서울=연합뉴스) 장예진 기자 = jin34@yna.co.kr

◇ 지역발생 1천152명 중 수도권 697명, 비수도권 455명…비수도권 39.5%

지난달 초 수도권을 중심으로 시작된 4차 대유행은 최근 비수도권으로까지 번지면서 전국화하는 양상이다.

지난달 28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만 보면 일별로 1천895명→1천673명→1천710명→1천539명→1천442명→1천218명(당초 1천219명에서 정정)→1천202명을 기록하며 1천200명∼1천800명대를 오르내렸다.

1주간 하루 평균 1천526명꼴로 나온 가운데 일평균 지역발생은 1천467명에 달했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지역발생이 1천152명, 해외유입이 50명이다.

지역별로는 경기 344명, 서울 307명, 인천 46명 등 수도권이 총 697명(60.5%)이다.

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지난달 6일(557명) 이후 28일 만에 최소 수치다.



코로나19 국내 누적 확진자 20만명 넘어서(서울=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2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진단검사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2021.8.2 yangdoo@yna.co.kr



비수도권은 대전 78명, 경남 70명, 부산 67명, 충남 51명, 충북 38명, 대구 37명, 경북 22명, 강원 21명, 제주 20명, 광주 17명, 전북 16명, 울산 8명, 세종 6명, 전남 4명 등 총 455명(39.5%)이다

전체 지역발생 확진자 가운데 비수도권 비중은 지난달 26일(40.7%) 40%대까지 치솟은 이후 일별로 39.6%→33.5%→34.9%→33.0%→36.0%→31.5%→34.9% 등을 나타내며 하락세를 보였으나 이날 다시 40%에 육박한 수준까지 또 올랐다.



◇ 위중증 환자 5명 늘어 총 331명, 나흘 연속 300명대…국내 평균 치명률 1.04%

해외유입 확진자는 50명으로, 전날(69명)보다 19명 적다.

이 가운데 11명은 공항이나 항만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나머지 39명은 경기(16명), 서울·강원(각 4명), 경북(3명), 부산·인천·충남·경남(각 2명), 광주·세종·충북·제주(각 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들은 21개 국가에서 들어온 것으로 추정되며 내국인이 23명, 외국인이 27명이다.

나라별로는 우즈베키스탄 10명, 미국 7명, 러시아 6명, 키르기스스탄 3명, 파키스탄·카자흐스탄·캄보디아·터키·우크라이나·에티오피아·기니 각 2명, 인도·필리핀·인도네시아·방글라데시·타지키스탄·사우디아라비아·영국·이탈리아·네덜란드·멕시코 각 1명이다.

지역발생과 해외유입(검역 제외)을 합치면 경기 360명, 서울 311명, 인천 48명 등 총 719명이다. 전국적으로는 17개 시도 전역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5명 늘어 누적 2천104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04%다.

위중증 환자는 총 331명으로, 전날(326명)보다 5명 늘었다.

위중증 환자는 지난달 31일(317명) 이후 나흘째 300명을 웃돌고 있다.

이날까지 격리해제된 확진자는 1천304명 늘어 누적 17만7천909명이 됐고, 격리치료 중인 환자는 107명 줄어 총 2만2천190명이다.

현재까지 국내에서 이뤄진 코로나19 진단 검사 건수는 총 1천182만16건으로, 이 가운데 1천121만9천513건은 음성 판정이 나왔고 나머지 39만8천300건은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전날 하루 선별진료소에서 의심 환자를 검사한 건수는 4만7천412건으로, 직전일(발표 기준) 2만820건보다 2만6천592건 많다.

검사건수 대비 확진자를 계산한 양성률은 2.54%(4만7천412명 중 1천202명)로, 직전일 5.85%(2만820명 중 1천219명)보다 하락했다. 이날 0시 기준 누적 양성률은 1.71%(1천182만16명 중 20만2천203명)다.

한편 방대본은 전날 0시 기준 국내 누적 확진자가 20만1천2명이라고 발표했으나 전날 해외유입 확진자 가운데 잘못 신고된 1명을 제외한 최종 20만1천1명으로 정정했다.

[그래픽] 전국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서울=연합뉴스) 장예진 기자 = jin3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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